우울증 환잔데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마음의 감기

이거 누가 만들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라고 하니까 다들 개 가볍게 생각함

[익인1]

인정..

[익인2]

의사들 유툽봐도 감기 아니라고 팔다리없는 사람한테 걸으라고 한다고 걸을수 없는거 같은거라고 그러더라

[글쓴이]

이거 우리 원장님 맨날 나한테 하는 소리 ㅠㅠㅠㅋㅋㅋㅋ

[글쓴이]

이미 42.195km. 완주한 사람한테 더 뛰어 뭐해 더 뛰라고 하는 거라고
누워 있어도 냅두고 숨만 쉬어도 살아 있으먄 냅두라고 해야한다거 원장님 맨날 저래 ㅋㅋㅋ

[익인3]

난 운동하라하고 공부하라고 생산적인일 하라고 하는거

[익인4]

하도 정신병을 이상한취급하니까 누구나 노출되어있는 질병이란 뜻에서 그당시 많이 퍼지긴 했는데 요즘은 우울증에 정병걸린 인간들 한둘이 아니라서 굳이 저런표현 열심히 안썼어도 됐을듯..ㅎ

[익인7]

22

[익인5]

감기가 아니라 독감으로 바꿔야하지 않나 차라리

[익인6]

그거는 그런 증상있는 사람들이 병원에 잘 가지 않고 정신과라고 하면 편견이 많았기때문에 편견 갖지말고 병원에 가라는 의미로 썼던 것 같은데..

[익인8]

222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거니까 부담 갖지 말고 병원 꼭 가라 이런뜻으로 썼지

[익인9]

3 맞아 이말임

[익인10]

원래 의도는 병원에 부담없이 오라는 의미긴한데 나도 저 말 싫어함... 진짜 가볍게 보고 마음의 감기 이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걸리면 완치 안 되는 암덩어리 그 자체임

[익인11]

그래서 어떤 정신과 의사분은 마음의 골절이라고 부르시더라. 가만히 놔둬도 붙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제대로 아물기 힘들다고...

[익인12]

원래는 감기처럼 누구나 앓을 수 있는 병이다 뭐 이런 느낌으로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않았나.
문제는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다 그러니 병원에 가라 인데 감기처럼 증상이 약함 으로 변질되어버렸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