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원래 약 뭔지 안알려줘?

동물이 먹고 죽어도 뭔약인지 모름? 여기만 이런가?

[익인1]

그게 수의사법 어쩌구 약사법 어쩌구에 약물오남용 문제로 인의약은 처방전 발급이 의무가 아니래... 근데 솔직히 이해 안감 내새끼가 먹는 약이 뭔지도 모르는게 말이 됨? 동물병원에서 조제 실수가 얼마나 많은데 인티에서 답답해서 처방전 발급 좀 의무화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수의사편 들더라 허울 좋게 말해서 약물오남용 위험이지 그거 다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그러는 건데

[글쓴이]

근데 자기가 뭔 약 처방받는지 아는 사람이 허다한데 알려주는 사람은 뭐고 안알려주는 사람은 뭐야?ㅠㅠ 조제자가 의사가 아니였는데 뭔지도 모르고 먹여

[익인2]

처방전 말하는 거야? 인의약품 꽤 많아서 알려주면 오남용 위험이 있긴 해

[글쓴이]

알 권리는 무시하구 오남용을 할거라는 근거가 있나?

[익인2]

인의약품은 쉽게 구할 수 있고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으면 비싸니까 집에서 지어먹이는 사람 꽤 많아.. 그래서 성분은 알려줘도 약품 이름이나 용량은 안 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임
우리 병원은 성분은 다 알려주는데 어떤 약을 얼만큼의 용량으로 처방했는지는 병원 대 병원으로만 알려주고 보호자한테는 안 알려줌

[익인2]

약 처방받은 병원에서 어떤 문제 있었어? 수의사가 지어야 되는 게 맞는데.. 혹시 테크니션이나 다른 직원이 지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