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말하고 늦게 들어온다고 했는데 내가 잘못이야?

분명 자정 넘어서 귀가한다고 했는데도 자정넘어서 집에 들어오라고 연락하고.. 나 내년에 서른인데 자정넘어서 결국 들어옴 근데 아빠 빡쳐서 술 사러 나갔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하휴..

[익인1]

.. 서른인데.. 에바다

[글쓴이]

아 진짜 이게 맞냐고...하 나 분명 이제 간섭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왜 아빠가 화났는지 이해안가

[익인2]

빠른 독립만이 답… 진짜 나도 통금에 숨막혀

[글쓴이]

그니까 내가 이십대 초반도 아닌데 이게 맞는지도 이해 안 가..

[익인2]

ㅠㅠㅠㅠ솔직히 그렇게 화낼 일도 아닌데 술 먹기 좋은 핑계아닌가 싶고… 몇 번 그랬으면 좀 포기히고 놔줘야 할 나이 아닌감 진짜

[글쓴이]

우리아빠 이제 술 먹음 돌아가셔서 분조장도 한 몫 하는듯... 내가 집에와서 저번주부터 늦는다거 말했지 않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술 사러 감..

[익인3]

나가자.. 진심 그것말곤 답이 없음

[글쓴이]

진짜 그래야지 제발 좀 간섭 좀 그만하라고 했는데 내가 매주 매일 나가서 노는것도 아냐 약속도 몇달에 한번씩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