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기다리는데 누가봐도 좀 이상한.. 마약한거 같은 사람이 슬금슬금 내쪽으로 오면서 아가씨 아가씨 막 말걸려 그래서 겁나 쫄아있었는데 내 옆에서 좀 떨어져서 담배피던 아저씨가 막 다급하게 내쪽으로 와서 자기 담배 그 사람한테 주면서 이거 피고 저리 가라는 식으로 도와주심…
무서웠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확 안심했어
인종차별도 당하지만 어딜가든 도와주는 사람은 꼭있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