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깔끔한 룸메랑 생활습관 안 맞는데

막 옷 같은것도 내가 따로 옷장에 넣어두는데 한번씩 열어보고 어지럽게 되어 있으면 그걸로 입 대고..머리카락 하나 먼지 하나도 못 봐서 하루종일 청소기 돌리고 있는데 생활습관 고칠 방법은 없지..? 난 그냥저냥 드러워도 벌레 안 나오고 가끔 청소기 돌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거든 솔직히 방 치우는데 정신도 없고

생활습관 너무 안 맞아서 고민인데 이런 건 한쪽이 나가는 방법 말고는 답 없겠지?

[익인1]

옷장은 각각 쓰는거지?
아니 개인옷장까지 열어보고 뭐라하는거 ㄹㅇ 유난스럽다

[글쓴이]

어...옷장 각각 쓰고 평소에도 문 닫아놓는데 어쩌다 가끔 열어보고 지가 치우면서 막 이걸로 싸움 난 적도 많고 그래ㅠㅠㅠ좀 너무 스트레스받아

[익인2]

아무래도 나가는 게 답 근데 보이는데도 아니고 남의 옷장은 왜 열어봄? 개이상하다

[글쓴이]

모르겠어...진짜 결벽증 마냥 저렇게 체크하고 다니니까 같이 사는 사람입장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