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 아님. 내 isfj 친구만 그런걸 수 있음.
내 친구가 잇프제인데 나에 대해서 너무 알려고 해
옷 구매처 궁금해하고(이건 괜찮아 나도 옷 이쁘면 물어봄 근데 항상 입고오는 옷 마다 물어봐서 좀 스트레스야)
내가 최근에 알바를 그만둬서 같이 일한 분들께 퇴사선물을 드렸어. 수제머그컵 드렸는데 그걸 이 친구한테 얘기하는데 말하는 도중에 핸드폰을 자꾸 하는거야. 보니까 수제머그컵 검색하고 있더라고..ㅎ 제일 짜증나는게 말하는데 자꾸 검색을 해. 내가 무슨 말은 하면 그거에 대해서 바로 검색해. 전시회 다녀왔다하면 무슨 전시회인지 캐묻고 바로 검색.
이것 말고도 내가 영양제 챙겨먹으면 무슨 약인지 캐묻고 (그냥 종합영양제야~ 이래도 약통 가져가서 보려고 손 뻗음) 무슨 화장품 쓰는지 캐묻고 (나랑 퍼스널 컬러 달라서 친구한테 안어울려) 아는 겹지인 있으면 나랑 겹지인이랑 무슨 일 있었는지 궁금해하고 자꾸 물어봐!!
더 있는데 여기까지만 적을게.. 결론은 나를 너무 궁금해하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어. 보통 만나면 그 친구만 얘기하고 나는 들어주는 포지션이거든. 그러다 어쩌다 한번 내 얘기하면 항상 저렇게 행동하니까 그냥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