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딱히 죽는게 슬프다거나, 그럴건 아니라 생각해서.
주위사람에게는 정말 미안해서 편지를 다 써두고 갈 생각이야. 그리고 어차피 한달이면 다 잊고 잘 살지않을까 싶어.
방법은 아직모르겟구 두달 좀넘게 남았다.
집청소 주변정리 티안나게 하려구.
살면서 사람들한테 도움받은 적이 너무 많은데
다 너무 고맙네 이런 못난 나때문에 피해입은사람들이 많을텐데 죽음으로서 소명되기를 ..너무이기적이지?
아주 친한친구가 나를 도와주려고 애써주는데,
그친구가 오면 딱 일주일정도 정상화 됐다가
다시 우울의늪으로 들어와.. ㅎㅎ
평생을 그랫어 15년넘게..!
그래서 친구한테 피해주기도 싫고
그냥 조용히 가고싶은데 나도 미련이잇는지
글같은거 쓰고싶어서 쓰는중
알바하면서 불특정다수들을 만나잖아.
꽤나 다들 친절하더라. 근데 다들 너무바빠보여 .
내가 죽고나서 세상이 조금더 서로 친절하고 여유로워 졌으면 해. 다툼도 사라졌음 좋겠다.
조금더 행복해져 익들아. 내몫까지 정말정말 긴 여행을 하고 오기를 . !
나같은 선택은 하지마.
꽤나 난 바보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