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닌지 2년 넘었고 괜찮은 중견이라 연봉은 만족해
근데 업무가 너무 쉽고 업무시간의 70%는 일 안하고 시간 때우는 느낌...? 2년동안 뭐 배웠는지도 모르겠고 할줄 아는것도 없어 사실
26살인데 지금 번아웃 심하게 와서 퇴사 하고싶은데...
이런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나한테 도움이 되는걸까?
처음 들어왔을때 내 위에 상사들이 업무 인계를 거의 안해줘서 나만 팀에서 잡일 조금 하면서 노는 느낌이야
+) 업무가 진짜 잡일 그자체임... 그냥 팀에 남는 귀찮고 번거로운일 조금씩 떠맡고 남는시간은 시간 때워.. ㅠ 그거때문에 자괴감도 많이 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퇴사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