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기할 정도임...
여자인데 삭발 하고... 이유를 물어보니까 머리가 너무 상해서 삭발 했대 머리 가위로 잘라서 숭덩숭덩한 머리로 살고...
숏컷 했다가 장발했다가 사막갔다가 브라질 갔다가 여행가이드 직업으로 살았다가 카페 매니저로 살았다가 백화점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또 학생임
내가 봤던 사람들 중에 제일 인싸고 제일 즉흥적이야...
너무... 너무 나랑 달라서... 당황스러웠어... 난 ㄹㅇ 23살에 취직해서 지금까지 계속 노잼 인간으로 살아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