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8키로 정도 빼서 마른 상태에
운동으로 체형이랑 자세 교정했고
성형+시술했는데 진짜 대대대대성공
본격적으로 유튜버들 보면서 피부 + 얼굴형 + 머리 관리하고
스타일링도 바꿈! (원래 안 꾸몄어)
근데 짐자 길 걸으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사람들이 쳐다보고
카페에서 고개 숙였다가 들었을 때 눈 피하는? 사람 개많고(유튜브 보고 따라함)
할머니, 아주머니들은 무조건 이쁘다고 말 거시고
알바 무조건 프리패스
첨 보는 여자인 친구들 대부분이 이쁘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함 안 친해도 얼굴 보면서 이쁘다고 엄청 얘기함
남자들도 만나면 되게 어쩔줄 몰라하는 게? 느껴짐 남자짓 하려고 함
동네에서도 번따 자주 당하고 홍대나 건대 이런 번화가 가면 1번은 무조건 따임 (헌포 클럽 이런 곳 안 다녀)
카페나 식당에 애기들 있으면 무조건 내 앞으로 와서 빤히 봄 인사도 하고 감... 아이돌 같다고 엄마한테 귓속말하는데 애기 엄마가 다 알려줌
박제되어서 조롱당할만한 글 같긴 한데
어디 말할 곳 없어서 여기에 씀 ㅋㅋㅋㅋ
내 노력으로 만든 거기도 하고
그동안 내 커리어 관련 바쁘고 열심히 살아와서 스펙도 솔직히 ㄱㅊ은데
외모도 이뻐지니까 자존감 높아짐
그래서 솔직히 조롱당해도 기분 안 나쁠듯ㅇㅇ
외모관리 시작한 익들아 완전 가능이야 킵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