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안구해지고 직원한테 돈쓰는거 싫어해서
진짜 최소 인원으로만 회사 굴리는데
사람 한명이 1팀이라고 봐야해
담당자 말고는 아무도 일을 모르고 처리도 안됨
상사들도 니 일인데 내가 알아야하냐 알아서하라함
그건 이해하는게
그 상사도 자기 직무는 혼자서 다 처리하긴해
근데 상사라고 자기들 먹은 컵이나
쓰레기는 사원이 치워주길 바라고 청소는 사원이 하는거고
잔심부름 다 하면서 일은 일대로 잘해야해
담당 업무에서 실수라도하면 담당자 찾아내기 바쁘고
지들이 시킨대로해도 내가 언제 그랬냐
내가 그렇게 하라 했어도
니 일인데 재차 확인 안한 니 잘못도 있다면서
끝까지 자기 잘못없고 담당자 문제임
그러니 다들 자기 일에는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듣는 사람 입장보다 바른 말만 하는 분위기가 됐어
상사 입장에서는 맞는 말만하니
대드는게 아니꼬우니까
언제부터 우리가 수평적인 회사가 됐냐고 눈치줌
이런 상황에서 무슨 수직적인 분위기를 원해
상사 말대로 했다가 틀리면 자기탓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