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빵 사옴.
아빠가 그거 빵을 찌부시키듯이 손으로 짓누르는 걸로도 모자라
빵 끝쪽을 입안에 살짝 밀어넣고 바람 불음.
부풀 줄 알았다는 말도 안되는 말장난 치면서..
입맛 확 떨어져서 안 먹는다고 하니까
맨빵도 아니고 포장지에 대고 장난친 건데 뭔 유난이냐고 뭐라함..
빵 찌부시키다 못해 입바람 훅훅 불어대서 먹기 싫어진게
정말 유난 같음?
참고로 아빠 술 마시고 양치도 안 한 상태에서 저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