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이 안좋다 밝고 긍정적인 친구였거든
취업준비하면서 엄청나게 힘들었나봐
밥 넘기는 것 조차 힘들었대
그걸 웃으면서 말하는데 진심 들으면서 울뻔했어
그렇게 태연하게 말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혼자서
고통스러웠을지가 보이니까 ㅠ
나름 많이 친하다고 생각했고 얘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본인 입으로 속내를
말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