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좋아하는데 상대의 구애로 사귄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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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조아져?

[익인1]

ㄴㄴ

[익인2]

난 반대였는데 2년 만났고 중후반쯤부턴 서로 상황 바뀌어서 전애인이 나 엄청 붙잡았었어

[익인2]

헤어진지 3년 넘었는데 아직도 종종 연락온다 .. 참 신기함 맨처음엔 내가 그렇게 만나고 싶어서 별짓 다했는데ㅠ

[익인9]

헉 대체 어떻게 한거야... 끝난 일이지만 부럽다 ㅠ

[익인2]

사귈 때 서로 그냥 너무 잘맞았고 내가 많이 좋아해줘서 걔가 행복해했었어 그리고 내가 중간에 좀 예뻐지기도(?) 했고ㅜㅋㅋㅋㅋ

[익인9]

ㅠ.ㅠ 그렇구만

[익인3]

ㄴㄴ첨부터 이성적 텐션 없었으면 쭉 없더라

[익인3]

좋아지는 경우는 최소한 외모는 자기 취향 결에 맞는 얼굴이었늘듯

[익인4]

ㅇㅇ 난 좋아짐 지금 3년차인데 점점 더 좋아짐 ㅠ

[익인5]

난 상대가 너무 들이대면 안 빠지고 좀 조심스럽게 들이대면 스며들어버림

[익인6]

ㄴ

[익인7]

ㅇㅇㅇ 근데 진짜 개 잘해줬음

[익인8]

난 결혼함 후회안하구

[익인10]

오 나.. 연애 초반까지만 해도 사구ㅣ면서도 종종 좋아하는 마음이 안들고 이게 맞나 그랬었는데 이젠 틀렸어... 벗어날수 없어... 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거야..

[익인11]

사바사 한명은 ㄱㅊ아서 제일 오래 사겼는데 한명은 끝까지 맘 안생김

[글쓴이]

ㄱㅊ다는게 외모가? 아님 사귀면서 하는 어떤 행동들이나 인성이..?

[익인11]

성향 자체가 나랑 잘 맞았고 둘다 내스타일은 아닌데 객관적으로 ㄱ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