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편해진 거 어떻게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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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좀 알려줘 •••ㅠ

애인이 나랑 너무 편해져서 친구같대

나는 친구같아도 여전히 좋은데

[익인1]

친구같다고 하면 좋은 거 아니야? 편해진거면 좋은 거 아니냐는 뜻

[글쓴이]

너무 편해져서 여자친구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식은거같대..

[익인2]

딴여자 생긴거임

[글쓴이]

근데 그럴사람 진짜 아니야 애초에 집에만 있고 자기 카톡 목록도 보여줬어 ㅠㅠ

[익인6]

그럴사람진짜아니야ㅋㅋㅋ 큰 착각속에 사는듯

[익인3]

그때부터가 찐인데...

[익인4]

식은 거 같다고 말을 한거면 끝난 거인 듯…

[글쓴이]

식었다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는 않았어 .. 내가 표현을 그렇게 한거긴 한데 뉘앙스가 ㅠㅠ 그런식으로 말함..ㅜㅜㅜㅜㅜㅜㅜ 사정상 텔 자주 갔는데 그것때문도 있는거같대 ㅍㅌㄴ처럼 느껴졌대

[익인4]

아이고ㅠㅠㅠ ㅍㅌㄴ는 직접 말한거야ㅜㅜ?? 너무 속상하겠다..

[글쓴이]

4에게
웅웅 ㅜㅜㅜㅜ 다른 데이트 안하고 연속해서 텔 간 거때문에 좀 편해졌다길래 계속 추궁하니까 나중엔 ㅍㅌㄴ 같았다고 하더라

[글쓴이]

댓삭한 거 봤는데 나도 너무 사랑해서 놓기가 힘들다 .. 전애인 정리하는 기간 가진 뒤에 사람은 사람으로 잊을 수 있다 주의인데 주변에 당장 만날만한 남자도 없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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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년반정도 됐어 ㅠ_ㅠ

[글쓴이]

정말 결혼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인데 내가 생각이 너무 어려서, 잘 못해서 놓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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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니까 .. 막 5,6년 만나고 식었다하면 이해를 해 난 편해져도 마냥 좋은데 애인은 아닌가봐 .. 근데 상황도 너무 안좋긴 해 취직 시험 준비하고 있고 집안 사정도 어려워졌고 스트레스를 자기 갖고싶은 거 사면서 풀어야하는 사람인데 당장 돈도 없고 ....... 진짜 세상이 헤어지라고 억까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