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교 다닐 때 특별반(성적좋은 애들만 모아놓는 반) 꼴찌로 들어갔는데
항상 자리를 유지하는 상위권 친구들이
꼴찌라인+자기맘에 안 드는 애들 위주로
언어폭력, 정서적폭력 오졌음...
뚱뚱한 애가 문에 들어오다가 부딪히면
막 오바스럽게 따라하면서
문이 좁은가? ㅠㅠㅠ 이러면서 깔깔대고...
돌아가면서 은따 시키고 소외감 들게 하고 (나도 당함)
성적으로 무시하고 그랬는데...
쌤들 앞에선 그냥 발랄한 척 싹싹한 척 하니까
이쁨 받고 생기부 잘 받아서
대학 잘 가고 엊그제 삼성 입사한 거까지 봄ㅋㅋㅋㅋ
고딩 때는 그렇게 애들 러시안룰렛처럼 돌아가면서 조롱하더니
대학가선 세상 무해한 이미지로.. 살더라고
연예인 되는 거 아니면... 진짜 그냥 묻히고 사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