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공능제 상담 좀 해줘...쓴소리랑 조언도 부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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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말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생각하면서 말하고 행동해야 되는건 알아 근데 저 물음에 대한 스스로의 답이 '모르겠다'면 어떻게 해야 돼? 내가 생각한 조심성이랑, 상대방 입장에서 조심성이랑 다르잖아 근데 진짜 모르겠어ㅜ상처주는거 진짜 미안한데 이걸 몰라서 계속 상처를 줘...

[익인1]

할까말까 고민되는 말을 안하면 됨

[글쓴이]

말을 삼키는것도 해봤는데 오히려 말 안하는거에서 오는 오해?같은게 쌓이더라구...

[익인1]

예를 들면 어떤 경우인데???

[익인2]

말하기전에 10번 생각하고 말하기

[익인3]

상황을 말해줘야 알듯

[익인4]

기본적인 말하기를 몰라서 싸움이되고 오해를 받는거면 제대로 상담같은 걸 받아봐야 될 거 같은데..?

[익인5]

나도 완전 공능제에 영혼 없다 소리 많이 듣는데

1. 엄청 친한 친구한테 이 문제에 대한 걸 털어놓으면서 얘기하고 혹시 얘기하다가 쓰니가 말 이상하게 하면 바로 얘기해달라고 부탁하기
2. 대화하는 방법 책 좀 읽거나 유투브 보면서 가이드라인 잡기
3. 말을 안 해서 오는 오해는 보통 표정 때문일 경우가 큼 ㅇㅇ 표정 신경 쓰기
4. 상대방이 한 말 따라하기
ex) 나 ~해서 기분 나빴오 -> 헐 기분 나빴겠다... 처럼 대화 내용 속에 있었던 감정표현을 사용해서 리액션하기
ㅇㅇ하는게 ㅁㅁ한 거 같아 (중략) ㄹㄹ인듯 -> 짧게 요약해서 리액션하기

나는 이런식으로 하고 있어

내가 한 말이 상대방의 기준에서 어떨지 “모르겠다” 는 건 결국에 본인이 너무 무던해서, 나한테는 괜찮아서, 진짜 그럴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거 같아서 최대한 친한 친구들이랑 얘기 많이하구 사람들의 일반적인 선을 파악하는게 중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