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야 하는거 아는데 진짜 집가고싶음
얘 아파서 마중나가고 죽끓여서 밥차려주고 간식 사오고
병간호 다 해줬는데
내가 쌀쌀맞게 말했다고 식었다고 계속 심통부려서
내가 그래라 하고 방에서 나와서 거실에 누움
얜 방에서 삐져있다가 잠들고
나 그냥 집가고싶어 이거 시위하는거고
대박 회피 도망행동인거 알아서 참고 잇는데
너뮤너무너무 집가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