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부터 성인이 넘은 지금까지 제일 친하고 오래된 친구였어 친구가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은 아니라 그냥 주로 만날때만 연락하는 그런 사이였어
그러다가 내 생일이 됐고 친구한테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아서 무슨일 있나 싶어서 연락했는데 답장이 없더라고
그 이후로도 답장은 계속 안왔고
인스타도 비활성화했고, 전화도 해보니까 안받는거야…
손절당한건가 무슨일있는건가 싶어 불안하고 너무 걱정됐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고 겹지인도 없어서 너무 답답했거든 그렇게 1년이 지났어
근데 방금전에 카톡왔어,,,, 본인이 1년동안 개인적인 일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우울증도 오고 도저히 너무 힘들어서 그 누구하고도 연락하고 싶지가 않았고, 집에만 있었대 연락못해서 미안하다고..
나는 나한테 간단하게라도 설명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좀 서운하기도 해ㅜ 그냥 연락 못한다고 기다려달라는 말만 했어도 좋았을텐데
다행이다 싶고 이해가 되면서도 너무 서운함
너희들이라면 어떨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