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 나 혼자 한가롭게 동네 길 걷고 잇엇음
옆으로 트럭 한 대가 지나가는데 짐칸에 어떤 아저씨가 타고 잇음
근데 아저씨가 앉아잇는 것도 아닌 선 채로 그것도 맨발로 서잇는거야
뭐지 싶어서 아저씨 왜 맨발이세요 물으니까 아저씨가 하는 말이
발바닥이 뜨거워서.. 이러는데 저 말 듣는 순간 왠지 모르지만 소름 확 끼치고 저 말하는 아저씨 표정도 개무서워서 바로 깸
글로 적으니 별거 아닌걸로 보이는데 진짜 식은땀 흘리면서 깻어 와.. 귀신 꿈도 아닌데 개무서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