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경험 많은 사람들 가장 정확한 애정의 척도가 뭐라고 생각해?

연락 잘해도 바람 필 사람은 피고, 돈 아무리 잘 써도 그냥 다른게 귀찮아서 돈만 쓴거지 진심이 아닌 사람들도 있다 그러고, 말 예쁘게 하고 다정해서 만났더니 다른 여자들한테도 다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도 있다하고 가장 객관적인 지표가 뭐야? 남자는 좋아하면 시간과 돈을 안 아낀다 하지만 시간이랑 돈 다 써도 바람 필 사람은 피고 어떤 사람은 돈을 안 썼어도 그냥 돈이 없었던거지 진심인거 같은 사람도 있어 보이고 그냥 명확한 기준 같은걸 아직 모르겠어 ㅋㅋㅋ

[익인1]

눈빛

[익인2]

나한테 얼마나 서운함을 느끼는지?
날 좋아할수록 내 행동이나 말투 사소한것중에서 서운해하고 삐지고 그러는듯

[글쓴이]

내 남친은 서운해하고 삐지는거 진짜 없는데....

[익인2]

이게 말을 안하고 삭히는타입이라 그런게 없는건지, 찐으로 서운함을 안느끼는건지부터 알아야함 삭히는애들은 혼자 삐졌다가 혼자풀려서 옴

[글쓴이]

나도 이 부분이 항상 의문이긴 했어 근데 평소에도 워낙 그런게 없어서.... 나랑 관련 있는 일이 아니어도 개인적인 일로도

속상해하거나 그런게 전혀 없음....

[익인2]

근데 대부분 쓰니가 나 사랑받고있구나 하고 못느끼면 애정표현 지수가 서로 안맞거나 ㄹㅇ 사랑안해주는거임 얘기함해봐바

[글쓴이]

그때그때 좀 달라 ㅠㅠ 어떨때는 그런거 같다가 어떨때는 또 아니고.... ㅠㅠ

[익인2]

애인한테 서운한거면 서로 얘기해봐
애인은 손잡는거로도 만족하는데
쓰니는 뽀뽀로도 만족못하는 그런? 애정 농도가 다를수도있자너

[익인3]

애초에 연인 관계도 인간관계니까 함부로 예측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는 직감이 제일 중요한 듯?
사람마다 모두 있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난 한 번도 틀려본 적 없음

[글쓴이]

그냥 촉?

[익인3]

말하자면 그렇지? 근데 그렇게 얘기하면 좀 미신(?) 같으니까 통찰력? 하나하나 걔가 남긴 것들을 종합해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랄까? 적절한 예시를 들기는 좀 어렵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