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다고 하고 번복한 익들 있어?

ㅈㄱㄴ

[익인1]

예~

[글쓴이]

그랬어? 공고까지 올리고 다시?

[익인1]

아닝 공고는 올리기 전

[익인1]

아프고 쉬고싶어 퇴사할라요 했는데 대표님이 휴직 딜? 해서 ㅇㅇ 하고 사직서까지 쓴거 찢음..

[글쓴이]

나 그만둔다고 이야기했거든 터지고 터져서 쉬고싶어서라고도 했고 제일 큰 건 성추행이야 월급 더 올려주고 더 있을거냐 그러더라 내가 여태것 나한테 했던 이야기들 기분 안 좋았다 하니깐은 내 칭찬이였대 근데 계속 나만 뭐라고 하니까 아무리 주말쉬고 공휴릴 쉬어도 하기가 싫더라고

[익인1]

....아니 너는 왜 다시 퇴사를 번복하려고 하는겨..??? 그냥 고나도 진짜 관도...

[글쓴이]

월급 300이면 괜찮지 않나 순간 싶었는데 돈보단 자기자신를 위해야겠더라고 지금 퇴사한다니까 할말 못할말 다하는데 그냥 돈 적게 받아도 내가 스트레스 적게 받는 곳르로 가는 게 낫겠지

[익인1]

글쓴이에게
한 번 무너진 정신은 천금을 줘도 원래대로 돌아오기 힘들어
더 쓰니 깎일 일 만들지 말고 그만두자...

[글쓴이]

1에게
그러는 게 맞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