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안좋은 곳 가서
고생하다가
편입했고
하다보니 공무원이 정말 하고싶어서 시작했는데
걍 놀면서 대충대충 시간만 버린거같네
벌써 28살이라
또 준비하면 너무 인생 망할거같고..
이번시험 끝나고도 바로 또 준비할 자신도 없고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고 싶지도 않아서..
일이라는게 하고싶고
나가서 사람들이랑 말도 해야될거같고
적은 돈이라도 벌고싶어서
자격증 따고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려고..
그러고 내가 공무원이 또 하고싶다 생각들면
돈 벌면서 내돈으로 준비할려고..
공시포기라는게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하더라
힘들고 막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