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식있으면 항상 애인이 델러와줘서 같이 잤거든
내가 술마시고 대중교통을 못 탐..
어제도 급 회식생겨서 애인한테 회식있다고 말했어
근데 그 전날 좀 다퉜어서 약간 어색한 기류 흐르고 있었는데
나보고 집 혼자 잘 갈수있겠냐 그러길래
혼자 알아서 가겠다 신경쓰지마라 했는데
회식하는근처로 와서 나 회식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델러와주고 어제 같이 잠.. 1시간 거리인데ㅜㅜ
어제 회식끝나고 만나서 술김에 엉엉 울었는데...
애인이 내가 안좋아하면 델러왔겠냐고 안아주고 뽀뽀함 히힛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