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만나면 너머 좋음 꼭 붙어서 안 떨어짐
애인도 나한테 애정 듬뿍 주고 손잡고 끌어안고 안 떨어져 밥 먹을 때도 수저 위에 반찬 다 올려주고 먹여주고 좋아 다정해
근데 만낫다가 헤어지고 나면 연락이 진짜 뜸해
카톡으론 표현을 예전부터 안 했고 지굼도 안 해
통화도 안 함
뭐 먹었는지는 물어봐주는데 카톡이 하루종일 일어나서 출근 점심 중간에 나 퇴근할시간에 잠깐 퇴근 운동 잠 이게 끝이야 보고용 연락들 퇴근하고 카톡좀 하나 싶음운동갓다가 바로 자
예전엔 약속 가면 연락도 중간중간 잘 해주더니 요즘음 그냥 도착 하고 몇시간 뒤에 집간다 집도착 이게 끝
잔다는 말은 걍 스킵일 때가 더 많아 (기절잠)
애인 직업 특성상 중간에 연락을 못해서 나는 하루종일 애인 연락 기다리다가 할 수 잇을 때 잠깐 하고 또 사라지고 이게 반복이라 좀 더 힘든거같아
초반엔 이게 흐린눈이 됐는데 내가 그래도 쉴 때나 할 수 잇울 때는 연락 잘 해주라 몇번 말햇는데 미안하다 알겠다 고치더니 다시 돌아옴
그냥 내가 애인 안 만나는 6일 동안은 매일 헤어질까 이게 맞나 싶은데 보면 또 너무 좋아죽어
이런 경우엔 내가 연락을 걍 포기하고 신경 안 쓰는게 맞는 거겟지.... ? 요즘은 지쳐서 그냥 헤어질까 쪽에 더 기울긴 했는데 애인 입장에선 너무 갑자기일거갘기도 하고 내가 티를 안 내기도 해서 갑자기 헤어지자 말하는 것도 아닌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