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내 마음이 뭘까...이게 좋아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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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사람 자체가 너무너무 좋거든? 근데 설레지는 않아...근데 상대방도 그런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이성적 텐션 없는데 너무 좋아... 진짜 뭐지...근데 그냥 찐사친같은 느낌은 또 아님 내 사친들이랑 느낌은 달라... 그냥 아직 이 사람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가???

연락 안와도 연락이 없군ㅇㅇ 하고 연락하고 전화하고 볼 때는 또 좋고...흐음...

[익인1]

나도 그랰ㅋㅋㅋㅋㅋㅋ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고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잘가고 기다려지고 이러는데 이게 이성적 호감인가 긴가민가 하더라고..? 근데 이게 입덕 부정기래..

[글쓴이]

어머머 입덕부정기...??? 생각도 못해봤어 덕질만 8년차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사람을 덕질하고 있는거였어...??
그나저나 둥이 나랑 너무 똑같다...진짜

[익인1]

약간 내가 상대를 좋아하는 걸 부정하고 있어서 내 마음에 확신이 없는 상태인 거 같아.. 난 근데 이런지 좀 돼서 진짜 걍 인간적 호감 같기도 해.. 장난이 너무 재밌고 즐거운데 막상 상대한테 궁금한 것도 없고 그저 장난만 치고 싶거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