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 시점에서 생각했을 때 내 삶 건사하기도 너무 힘들고 미래도 안 보이는데다 이런 상황에 애를 낳고 기르면서 내 삶을 하나 둘 포기하게 되면 과연 내가 얘한테 보상심리를 조금도 안 느낄 그릇이 될 수 있을까? 모르겠고 그렇다고 애가 내 맘대로 커줄 것도 아닌 거고... 내가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게 현실이 되지 말란 법도 없으니까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