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도 서툴고 애매하게 구는 썸남..
어째서 난 이렇게 매번 무뚝뚝한 남자만 꼬여서 그 흔한 애정표현 한 번도 마음껏 못 받아보는건지
그냥 차단해버렸어
좋아한다고 매일 말해줄 때마다 나도라는 그 한마디 안해주던 걔가, 어쩌면 좋은 티 내는 내가 익숙해져서 질려버렸을지도 모르는 걔가 내 반만큼만 오늘 일어나서 없는 내 생각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