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조용히 손절(?)

아으 손절까진 아닌데 이제 앞으로 먼저 보자고 할일은 없을듯…

왜케 정이 떨어지는지 참…

[익인1]

어쩌다가??

[글쓴이]

걔도 인티해서 구구절절 사연 말하긴 좀 그렇고.. 뭉뚱그려말흐자면 남미새인줄 몰랐는데 남미새였고 대화할때 상대방 말 안듣는것도 질리고 하휴 여러모로 진상이여

[익인1]

내 12년지기 친구도 한때 남미새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상황을 벗어나니까 돌아오더라고
상대방 말 안듣는게 치명적이네

[익인2]

이유 물어봐도 돼? 익명이니까 궁금

[글쓴이]

윗댓ㅜ

[익인3]

와 근데 남미새인게 ㄹㅇ신기한게 10년지내면서 그런 느낌 별로없다가 어느순간 남미새되는경우 있지않아 ㅠㅠ? 그럴때 ㄹㅇ슬퍼짐

[익인4]

ㅋㅋㅋㅋㅋㅋ 난 26살에 갑자기 남미새돼서 내친구도 저렇게느꼈을듯..

[글쓴이]

26살이면 머.. 난 서른살이야ㅋㅋㅋㅋㅋㅋ

[익인4]

결혼하고싶어서 그런거아니구 진짜가벼운남미새???

[글쓴이]

진짜로 결혼하고싶은지는 모르겠음 남자를 새로 만날때마다 결혼 하고싶다하니까… 완전 금사빠라서

[익인4]

오메...... 그건 좀 질리겠다 ㅋ큐ㅠㅠ

[익인5]

나도 얼마전에 손절햇당

[익인6]

오래알아도 정떨어지는 거 한순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