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연구원은 대부분 계약직이던데 2년마다 취준하는 거야?

연구원 되고 싶어서 인턴까지 다녀왔는데

박사들도 위촉이고 정규직이 거의 없더라고

위촉분들은 계속 새로운 과제 계약하면서 계시는 것 같던데

만약 연장 못하면 

계속 여기저기 이력서 넣고 다녀야 되는 건가?

[익인1]

문과 이과??

[글쓴이]

이과쪽이야

[익인1]

아하 그럼 잘 모르겠다.....

[글쓴이]

문과 쪽은 제목대로야? 그렇다고 막 이과는 아니라!

[익인2]

연장없으면 다른곳으로 가는데, 본인이 선택할수도있고 아님 주변에서 많이 소개해줌. 교수님 소개 이런것도 있고. 일이 끊기지는 않더라. 친구남편연구원이거든.

[글쓴이]

대학원 준비가 길어져서 이젠 불안정한 삶이 너무 싫어 ㅠㅠ 고민이 많아진다 그분은 박사까지 하신 거야??

[익인2]

최종으로 박사까지 햇는지는 나도 가물가물하네. 나이가 많아 40대인데. 학위는 땃고... 박사는 잘 모르겠다. 친구말들어보면 사는건 힘들어보이지않고 직장도 한번인가 두번정도밖에 이직안했더라. 생각보다 한곳에 오래있는듯?? 그리고 뭔 정부지원많은 혹은 정부쪽 해양 뿅뿅 연구원 이런곳에서 근무하다가 집이랑 멀어서 다른데로 한번간것같은데 고용의불안이 있다는 느낌은 전혀못받았어. 그리고 따로 공부좀 하거나 소소하게 용돈벌이로 이것저것 하는일이 좀 있는것같더라. 연구원하면서도. 시간이 좀 여유로운가?

[글쓴이]

아아 맞아 다들 계약직이라고 하시면서 십 년 넘게 계시고 엄청 여유로워 보이시더라 알앤디 예산 삭감 전에 인턴했던 건데 지원도 꽤 나오는 것 같았고 혹시 연봉 이런 쪽도 알고 있어..?? 위촉 석사 기준 평균 연봉이 3000~3600이라는데 계약직이라 올려 주지도 않을 것 같고 그럼 정규직 될 때까지 계속 저 연봉으로 받아야 되는 건가 십 년 넘게 위촉으로 일해도...??

[익인2]

친구남편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것보다 훨씬 많이 받던데. 한달에 오백이상은 벌어오던데 그게 부수입+급여인지는 모르겠다.

[글쓴이]

2에게
계약직이라도 올릴 수 있는 건가...??? 그랬으면 좋겠다 답변 정말 고마워!!!

[익인2]

글쓴이에게
힘들겠지만 공부의 끝을 보는사람이 정말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해 화이팅이야!!!

[익인3]

분야 바이 분야인가? 나 연구직 종사자인데 우린 계약직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