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동일 스펙이면 남자 뽑는건 어쩔 수 없음

동일 스펙이라는 기준 하에서 남자랑 여자랑 두뇌차이가 있는건 아닌데 신체적인 스펙이 남자가 더 좋으니 써먹기에 남자가 더 좋음 거기에 체력이나 참는것도 대부분 남자쪽에서 좀 더 오래 있으려고 하고 하니까...야근 같은것도

[익인1]

근데 나도 회사다니면서 이 말 이해하게됨,, 진짜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 회사 다니다보니까,,

[익인2]

근데 왜 남자는 야근을 더 하려고 할까?

[익인2]

그리고 신체스펙 차이는 당연히 나는게 맞는데 정말 1도 신체를 쓰지 않는 직종은 상관 없잖아

[글쓴이]

아무래도 여태 여자가 애 낳고 하면 퇴사하는 경우도 많았고 그럼 남자가 일을 그만두면 먹고 살 길이 없으니까 그런것도 있겠고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먹여살리려는게 좀 각인되어 있겠지 사람은 무리생활 하는 동물인데 과거에 사냥 채집을 남자들이 많이 했을테니까

[익인2]

지금 출산율 0.7이라 안 낳기도 하고 애초에 임출로 퇴사하면 야근이랑은 상관 없지 않나...?
과거에 사냥은 남자가 많이 한게 맞는데 채집은 여자 위주로 돌아가서 일을 더 많이 했다던데 이건 애초에 n천년 전 일이구 ㅋㅋㅋㅋㅋㅋ
10년이면 강산이 바뀌고 사람들 마인드도 달라져서 지지율도 차이나는데 몇천년꺼는 좀 안 맞다고 생각해

[글쓴이]

아직도 꼬리뼈 하나 퇴화 안 되고 남아있고 본능같은거 남은게 많음
몇천년이 아니라 몇만년이 지나야 겨우겨우 바뀌는것들임

[익인2]

그런식의 퇴화 및 진화는 몇만년이 지나야 바뀌는게 아니라 종 자체가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인간이 아니게 되는 것과 같아서 이 경우랑은 다르지
본능적으로 어쩔 수 없는게 있다는건 나도 부정하는게 아닌데 우리나라 선거 결과만 봐도 20 30 40 50 60+별로 극명하게 사고방식이 갈리는걸 볼 수 있잖아? 난 이걸 말하는거야
이렇게까지 갈릴 수 있는게 시대의 흐름이고 사고방식이 바뀔 수 있다는 반증인데 왜 이 분야에서의 남녀차이는 없어지지 않고 남성쪽에서는 왜 "말 없이"야근을 하려고 할까? 이런 뜻이었음

[익인3]

이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공통임.
미국 모 변호사도 지네 로펌에서 결국 위로 올라가는건 남변들이라고 하더라.
24시간 회사와 일만 생각하는걸 여 변들은 못따라간데.
아니 따라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그말듣고 맞지.. 나도 우리 회사에 영혼을 갈아넣을 뭔가를 하고 싶지 않지. 싶었음.

[익인2]

웅 그니까 그 이유가 궁금해서 쓴거야!

[익인3]

서로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른거 같음.
이건 그냥 남녀가 다른거 같아.
케바케가 있겠지만 본능적으로 남자는 사회적인 성공 열망이 더 강하고,
여자는 그게 아님. 내 개인의 행복도 있어야 함.

직장생활 나름 오래 해봤는데 직장생활하다보면 느껴져.
아 이래서 여자들이 위로 못올라가고 정체하는구나,
이걸 뚫고 올라간 여성임원은 그만한 댓가를 지불한 거구나. 느껴지는 포인트가 있어.
여자가 무능해서가 아님.
그냥 여자들은 중요한게 여러가지고
남자들은 단순한 것 뿐이더라.

[익인5]

직업 성취에 대한 태도가 달라서 그런가

[익인4]

여자는 가정이 있으면 신경쓸게 많아져서..

[익인6]

마자.. 나도 회사 다니고 지금 승진하고 보니까 이 말 이해하게됨
특히 남자는 불합리함에도 참으려고 하는게 보임.. 나도 처음 입사했을때 회식이 너무 많아서 짜증났는데 복지가 너무 좋아서 걍 참고 다녔거든 근데 남자들은 진짜 군말없이 일반 회식도 다니고 팀장이 시키는 일도 우리는 눈치싸움 하는데 제가하겠습니다 뭐 이런것들도 많음.. 나쁘게 말하면 솔선수범으로 아부를 잘하고 좋게 말하면 사회성이 좋다 해야되나?
걍 여기 회사 6년차 되어보니 좀 그런거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