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직원이랑 둘이 밥먹으러 나가는데 가끔 백반집같은데 가면 반찬 각자먹는게 아니라 공용으로 먹잖아?
근데 예를 들어 김치를 먹는다 치면 한조각 딱 들어서 바로 가져가면 되는데 꼭 그 조각 들고서 여기저기 묻힌다음에 가져가서 먹음
양념이 많이 묻어서 그런거면 그나마 이해를 하는데 그냥 모든 반찬을 다 그렇게 해서 먹는거 보니 습관인것같음
난 가족이랑도 같이 퍼먹는거 싫어하는데 점심먹으러 갈때마다 이러니까 말도 못하고 진짜 싫어..
나이도 나보다 10살이상 많으셔서 뭐라 말도 못하겠음..
난 밥도 천천히 먹는데 그분은 빨리드시니까 계속 반찬 다 휘저어놓으신단 말이지....
최대한 공용반찬 안나오거나 반찬 없는 식당가려고 하는데 회사주변에 식당이 많지도 않아서 결국은 가게되는데 갈때마다 개찝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