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준거 중소사장 특인듯

진짜 중소회사 저럼

자기 명절 선물 들어온거

직원들 굴러다니는 봉투에 뿜빠이해서 줌

[익인1]

ㅠㅋㅋㅋㅋㅋㅋㅋㅇㅈ.. 나 유치원다닐 때 원장 선물받은 배 봉다리에 담아서 줌..ㅎ

[글쓴이]

ㄹㅇ 나 처음에 저 기사 보고 그래서…??? 이럼 ㅠㅜㅜㅜㅜㅜ

[익인1]

걍 안주느니 못한 선물..어휴 가져가는게 더 일임

[글쓴이]

ㄹㅇ 자기는 생색내던데 별로 안받고 싶음

[익인2]

근데 나도 소분해서 가져간적 있었눈데 그 뭐냐 나눔 느낌으로 가져갔어서 크게 기분나쁘고 그러지 않았는뎅.. 아싸 개이득 이러고 배랑 사과 집에 가져갔지 ㅋㅋㅋ

[익인2]

그리고 남은 과일들은 직원들끼리 우걱우걱 깍아 먹었어 ㅠ

[글쓴이]

나도 스팸이런건 ㄱㅅ하고 받고 내가 안좋아하는건 속으로 짜증내면서 받은듯

[익인3]

우리는 선물 주기는 커녕 거래처에서 준 선물까지 사장이 다 뺏어가는데ㅎㅎ

[글쓴이]

헐 ㅋㅋㅋㅋ 근데 저렇게 뿜빠이해주는거 그래도 정있는 회사라서 그런거고

[익인4]

그냥 명절 선물 안주는게 더 나았을듯...

[익인7]

나도 안주는게 나았을거라 생각... 선물의 개념이 변질되는 느낌이야 저기 봉투는... 차라리 다른 봉투나 하다못해 다이소가서 쇼핑백에 담아달라

[글쓴이]

선물이라는 개념이 아님.. 내꺼들어온거 너네 나눠준다! 이거

[익인5]

나는 어머니가 쌀농사한다고 쌀받음.. 무슨 푸대자루에ㅋㅋㅋㅋㅋㅋ 진짜ㅠㅠㅠ 에휴

[익인6]

우린 명절 선물로 1+1 + 1 하는 안마기 소분해서 나눠줬었음 ㅋㅋㅋ

[익인9]

우린 한창 코로나로 힘들때 저리 줬는데 한번은 상여금만 주고 선물 아예 안준적 있었는데 직급 높은 사람들은 따로 선물세트 챙겨줬더라고
근데 그분들이 선물 다 나눠주셨음ㅠㅠ 자기들만 받기 미안하다고 과일같은건 다같이 깎아 먹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