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김태연(지명타자)-최인호(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우익수)-문현빈(2루수)-장진혁(중견수)-이도윤(유격수)-박상언(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구단측은 페라자가 도루하다가 오른 손목을 다친 여파가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페라자는 지난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도 3회말 수비 때 최인호로 교체된 적이 있었다. 당시엔 1회초 2루 도루를 성공할 때 오른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꼈고 3회초 타격 후 좋지 않아 결국 교체됐었다.
이후에도 계속 경기엔 출전했는데 당시의 여파가 계속 있었던 듯. 결국 전날 경기 7회말 파울을 치면서 또다시 오른손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날 경기는 선발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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