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투병할때 담당 간호사가 나보고 울었음

엄마 항암하다가 대리처방때문에 갔는데 그때 약속이 있어서 예쁘게 입고 화장하고 갔는데 보자마자 울려고 하시길래 내가 당황해서 왜 그러시냐고 해더니 보호자분 이런 모습 못 보겠다고 생각했다고 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울엄마 죽냐고 맨날 울고 기절해서 이런 모습은 못 보겠구나 했다면서 한번 안아봐도 되냐고 해서 안고 그랬음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아직도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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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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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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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분이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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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로만 봐도 일상에서 작은 위로나 배려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나는 절대 저렇게 행동하진 못해도 마음가짐은 잘하고 살아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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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봐도 눈물나네…넘 따스하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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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좋은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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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따뜻한 기억은 평생 남는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은 글이네 쓰니랑 따수운 간호사님 모두 웃을 수 있는 날이 많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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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으신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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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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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물난다.. 쓰니도 그 간호사분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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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눈물나 지금... 쓰니랑 간호사분 둘 다 행복하길 ㅠㅠ 어머님도 하늘에서 편히 쉬고 계실 거야 먼 훗날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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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다.. 쓰나 지금은 행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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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분도 글도 따뜻하다 쓰니야 항상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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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네 진짜 쓰니야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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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착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