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거 같이 힘들다면서 게임은 재밌게 하셨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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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애인이랑 얘기하다가 죽을 거 같이 힘들어서 말도 못하겠고 밥도 못 먹겠다고 하면서

나중에 자기가 연락할때까지 하지말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기다리며 일주일째 연락 안 하고 있는데

어제 게임 신나게 하더라 ㅋㅋㅋ 진짜 정 다 떨어졌고 연락 안 오면 끝난걸로 알고 나도 그냥 내 인생 살려고 

진짜 저런 사람들은 평생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 

무조건 지 말이 다 맞고 맘에 안들거나 버거우면 도망가기 바쁘고 

나도이젠 지쳐서 토나올지경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세상에서 제일 꼴 보기 싫어짐 

정떨어지게 해줘서 고맙다 ㄹㅇ ㅋㅋㅋ ㅠㅠㅠㅠㅠ

[익인1]

근디 남자는 힘든거랑 겜하는거랑은 별개긴함 ㅋㅋ

[글쓴이]

힘든거랑 게임이랑 별개긴 하지 나도 게임하는 사람이라서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풀수도 있는거고 그런건 이해해
근데 상처되는 막말 이후에 지 당장 얘기하기 어렵다고 연락한다 했으면서 일주일째 연락하나 없고
나는 피말리는 상황인데 그사람은 즐길 거 다 즐기는게 내 입장에선 예의없어보이고 화나지 ㅋㅋ

[익인1]

ㅋㅋㅋ 맞어
심지어 상대방이 나 게임하는거 알꺼라는것도 아는거잖아?
근데 걍 남자는 진짜 별생각없이
어휴 머리어지럽다 롤이나하자 무지성으로

딱 이느낌 그이상 그이하도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