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진짜 몸 약하거든 군대 어째갈까 걱정임...

우리가족 중에 엄마는 약하고 아빠는 튼튼한데

내가 아빠 동생이 엄마 닮아서

겉으로 티는 안나도

고등학생이면 한창일 나이인데 맨날 학교갔다오면 체력부족해서 낮잠 자야되고 어디 놀러가면 엄청 피곤해하고 화장실도 먹으면 바로 가는 그런 체질이거든 ㅠㅠ? 살도 진짜 안찌는 것 같고...

ㅎ... 군대에서 안좋은 일 생기는거 볼 때마다 걱정된다ㅎ... ㅜ

[익인1]

나도 그랬는데 ㄱㅊ음
오히려 군대를 기점으로 건강해질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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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수도 있다가 어케 일반화노
우리 친구는 끼니 잘 챙겨먹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 좋아보인다

[글쓴익인]

긍데 규칙적인 생활은 지금도 하고있긴함.. 운동하면 코피흘릴 것 같음 ㄹㅇ
우리엄마가 운동하면 더 안좋아지는 그런타입 ㅜㅜ

[글쓴익인]

너도 몸 약했어..??

[익인1]

멸치 그 자체

[글쓴이]

ㅇㅎ 말해줘서 고맙다 군복무 하느라 고생 많았어 다친 곳 없이 나와서 다행이야

[익인1]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ㅎㅎ 기존에 지병이 있거나, 가서 사고나는거 그런 특이사항 아니면 대체로 오히려 건강해져서 나오니까 너무 걱정안해도 될듯!

나도 멸치에 다래끼 한달에 한번 나고, 심폐지구력도 남들보다 약하고, 어깨도 좁고 그랬는데 군대가서 벌크업하고 이후로 운동 꾸준히 하니까 어릴때보다는 체력이 훨씬 좋아짐. 그래도 타고나길 좀 약하게 태어나서 체력 좋은 애들보다는 부족한게 느껴지는데 그래도 웬만한 건강한 사람들 만큼까지는 따라온거 같아
넘 걱정하지말고 동생도 잘하고 올거야. 주말 잘보내!

[글쓴이]

1에게
헐~~ 구체적으로 적어줘서 넘 고맙다 맘이 좀 놓이네!!!
너두 즐건 주말 보내~

[익인2]

군대가면 괜찮아짐
1~10의 사람을 5 평균에 맞추는 집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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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뭔 말이 안돼 내가 군필 경험자인데 ㅋ

[글쓴익인]

진짜 그럴까...? ㅇㄷ 규칙적인 생활해도 지금 비실거리는데 군대가서 체력이라도 좀 늘었음 좋겠긴하네 ㅜ

[익인3]

군대가면 갠찮아지더라.. 물론 사고나고 그러는건 걱정되는데, 일단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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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는거지

[글쓴이]

얜 왜이러는데;

[익인6]

그럴수록 더 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