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소름이네 어제 저녁 늦게까지 남친집에서 놀다가 나왔거든 나 배웅해주러 남친도 나왔는데 그때 복도에서 뭔가 느낌이 이상한거야
처음 듣는 여자목소리가 들렸는데 ㅜ머라는지는 알수가없었음 근데 이 시간에 그 소리가 들리는게 이상했거든 자주 와본곳이니까 이웃 누구누구인지도 알아
그래서 더 이상하다 느껴서 그때 복도 지나가면서 00이(남친이름) 악몽꾸지 말게해주세요 차라리 저한테 오세요 했는데 순간 소름끼쳐서
아니 저한테도 오지말고 그냥 아무일도 없게해주세요 속으로 빌고 엘베탔거든
근데....와....오늘 아침에 자기 나 악몽꿨어 이렇게 온거야...진짜 소름 돋아서 얘기해주려다가 엄청 무서워할거 알아서 그냥 얘기 안했거든
뭐냐 진짜.. 소금이라도 놔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