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때문에 퇴사하려는 거 오바야??

친한 선배 소개로 들어간 회산데 겉이 입사한 동기가 상사가 나 편애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나를 무시해서 너무 스트레스받아ㅠㅠ 4월에 입사해서 이제 2개월찬데 일주일동안 내 얼굴도 안쳐다봄 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퇴사하고 싶은데 정상이니?

[익인1]

근데 상사가 너를 예뻐하는거면 너가 더 잘하고있다는 건데 걔 하나 때문에 퇴사하지는 마 스트레스는 무지 받겠지만 걔한테 맘을 안 주는 수밖에

[글쓴이]

하.. 근데 내가 막 특별히 더 예쁨받는 것도 아니고 동기가 타이밍 안좋게 걸려서 꾸중듣거나 둘한테 할 소리를 동기한테 한다거나 그런식이거든? 그리고 같이 들어온 동기도 원래 나랑 친했던 앤데 요즘 태도가 좀 냉랭하더니 갑자기 인스타도 언팔해뒀더라고…

[글쓴이]

내가 또 그런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는 게 싫어서 그냥 떠나는 편인데 지굼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뜨고싶다는 생각이 먼저 나는 것 같아..

[익인1]

이해는 가.. 일보다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난감한 거 같음…ㅠㅠ 아님 원래 친했던 사이라면 술 한잔 하자고 하고 얘기해보는 건 어때?

[글쓴이]

마침 내일 교수님이랑 점심약속 있어서 밥 먹고 술 마시자고 약속 해놨는데 오늘 아침에 술 마시지 말자고 하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