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취업했는데 친구가

내가 최근에 대겹 붙어서 입사직전인데

친구가 만나서 넌 이제 월급 많이 받겠네~ 어쩌구 이러고

농담식으로라도 어디 뭐 올영이나 구경하러 가면 이거이거이거 다 사줘 이런식으로 말 해

(취업턱은 그래도 냈어)

넌 이제 살 수 있잖아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좀 짜증나...아직 나 입사도 안했고 월급도 안받았는데

뭔가 자꾸 내 월급 어쩌구 거리는데 거슬리거든

계속 그러면 뭐라고 말하지..

친구는 대학생이야

[익인1]

질투하네 친구가ㅋㅋ
껄끄러운 말에는 무시가 답

[글쓴이]

앞으로 무시해야겠다..

[익인2]

무표정으로 쳐다보다가 내가 왜? 해주면 됨 효과 젤 좋음

[글쓴이]

그러면 농담이야~ 이럴거 같긴한데
계속 저러면 진짜 이렇게 말해야겠다..

[익인3]

질투나고 불안한 마음 못 감춰서 쓰니 속 긁으면서 네가 반응하길 기다릴 걸 반응하면 옳다구나 하고 대기업 붙었다고 기세등등해져서 사람 무시한다 ← 이렇게 생각해야 본인이랑 네가 조금이라도 동등해 지고 위로받으니까 저러는 거야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사람처럼 굴면서 무시하는 게 나아

[글쓴이]

응응 무시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