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뒀는데도 동료한테 연락오면 짜증나??

친했어서 자주 놀았던 사이인데 좋았던 사람이라 연락 더 하고싶은데 상대방이 이어가고싶어하면 짜증나..?

[익인1]

일얘기만 아니면 ㄱㅊ은뎅?

[글쓴이]

잘 지내냐고 자주 연락오면 부담스러울까..?놀고싶어한다던지 그런거
괜히 접점없는데 불편하게 느껴지나싶었어

[익인2]

아니??나 연락 지인짜 귀찮아 하는 성격인데도 기분은 좋음 내가 맘에 들었나 싶고

[글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잘 지내고싶었는데 힘들까싶긴했거든ㅠ

[익인2]

ㄴㄴ 나도 그런적 있는데 괜찮았오 그래서 따로 만나서 밥도 먹고 얘기도 하구 그럼

[글쓴이]

일 그만둔지 꽤 됐는데도 가끔씩 연락오면 같이 만나고 그런거야? 친구로 지내는건가

[익인2]

ㅇㅇ 심지어 나보다 어린 칭구였는데도 먼저 연락하길래 같이 만나서 놀았었어 지금은 끊어진 상태긴란데

[글쓴이]

2에게
아 상대방이 먼저 연락 끊은거야?? 일단 나도 용기내봐야겠다ㅠ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 나는 내가 그때 한참 공시 준비하고 우울하던 시기라 먼저 연락온거 지나치고 그대로 멀어진거 같어 근데 알바에서 만나도 오래 연락하는 경우 많더라고~

[글쓴이]

2에게
아아 그런 사정인거면 이해되지ㅠ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아쉬우면 익인이도 연락해봥
나도 잘 지내고싶은데 벌써 몇명 끊겨서 아쉬운마음에 적어본거라ㅠ
마음 맞으면 오래갈텐데 생각보다 알바에서 만나서 유지하는게 쉽지않다는걸 깨닫긴하넹

[익인3]

친했으면 상관없지 근데 그건 상대 성향에 따라 다를듯 더 이어나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