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커트만 하기 참 힘들다

어제 2번이나 퇴짜 맞음

물론 요즘 같은 때에 예약 안 하고 간 나도 권리를 다 주장할 순 없지만..

디자이너들 다 시간 없다고 안녕히 가시라 해서 알겠다고 뒤돌아 가는데 데스크에 서있던 직원 한 명이 사실 시간은 있는데~ 하는 것까지 듣고 나왔어

뒷내용은 못 들었지만 앞내용으로 적당히 유추 가능하잖아 저 말만 안 들었어도 기분 덜 찝찝했을 듯

집 와서 찾아보는데 커트 거부가 꽤 있구나 첨 알아간다

[익인1]

나도 몰랐는데 커뮤 보면 커트 거절하는게 많더라ㅠ 근데 마지막말은 좀 그렇다

[글쓴이]

엉 나 나갈 때까지 가만히 계셨으면 좋았을 걸 성격이 급하시다

[익인2]

커트 거부보다는 예약안하고 오는 사람들 낑겨놓는 시간? 그거를 디자이너들마다 어떤 디자이너는 괜찮고 어떤 디자이너는 시간 촉박해서 싫어해서 그런줄

[글쓴이]

나도 예약 안 해서 거절하는 걸로 이해했는데 가는 사람 뒤에서 잠깐도 못 참고 저런 말 하는 게 좀 그랬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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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ㄱㄴㄲ

[익인4]

심지어 커트는 예약안받아주더라...

[익인6]

커트라서 그렇다기보단 예약 안하고 와서 그런듯 요새 논란 많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