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통장만들자고하는 제안이 기분 나빴던게

나는 그 의미가 나랑 오래 함께 하자라는 느낌보다

돈 아끼려고말한 느낌이라..기분이 안좋더라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데통 만들고 싶다

[익인1]

너무하다...

[익인2]

맞어 ㅋㅋ

[익인3]

거의 그런 의미로 말해서 하기 싫음 ㅋㅋ 티남 ㅋㅋ

[익인4]

진짜..그런의미 정뚝떨

[익인6]

돈 쪼들려서 그런가보지 그럼 니가 내던가

[익인10]

돈 없으면 연애를 하면 안되지 ㅋㅋㅋ

[익인7]

그래서 헤어졌어?

[글쓴이]

사실 계속 만나려고 노력했는데 친구랑 여행간다고하길래 그냥 나한테 쓰는 돈이 아깝다 생각들어서...헤어졌어

[익인7]

잘했어

[익인8]

그럼 원하는게 상대가 내주는거야?

[글쓴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글쓴이]

그리고 애초에 데통 자체가 싫다는건 아니였어

[익인9]

난 합리적인 것 같아서 좋던데 오히려

[익인11]

22 난 한 달에 얼마씩만 쓰자 이렇게 내가 데통 제안함 돈 아까운거 아니고 진짜 사랑하지만 그래도 생각 없이 돈 쓰는 건 싫어

[익인13]

데통 안하는 게 생각 없이 돈 쓰는 건가? 난 얼마 쓰자 정해놓고 반반 넣어서 거기서 쓰는 것 자체가 너무 계산적인 느낌이라 싫은데

[익인9]

섭섭한 건 이해하는데 보통 이삼십대니까 소비 습관도 잡고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쟤가 이번엔 얼마 냈네 엇비슷하게 맞춰야겠지 이게 더 계산적으로 느껴져 나는

[익인11]

딴 사람은 모르겠지만 한 달에 얼마씩이라고 데이트비용 안 정해두면 씀씀이가 너무 커져버리니까 그게 싫음

[글쓴이]

궁금한게있는데그럼 사귀고 나서 바로 데통 만들어?

[익인11]

글쓴이에게
한달쯤에 만들었어!

[글쓴이]

나도 그런 이유나한테 말해주고 제안했으면 좋다고했을듯ㅜㅜ

[익인12]

먼지는 알겟당 난 그래소 여행갈때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