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랑 짝남친구랑 우연히 만났을 때
어디갔다오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병원 다녀오는 길이라고 했음
근데 몇시간 뒤에 우연히 셋이서 또 만났는데
짝남 친구가 아까 어디 아파서 병원 다녀온거냬
아 진짜... 걱정은 고마운데... 짝남은 안 물어보고 ㅋㅋㅋㅋㅋ
굳이 안 물어봐도 되는 사람이 물어봐줌 ^_ㅠ
아 그런 관심 필요없다고... 난 내 짝남이 더 좋고 더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