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나 예쁜카페 예쁜 가게에 가면
친구들끼리 사진 찍잖아 인생네컷도 찍고.
암튼 사진 찍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애가 있어
여행갔을때는 한두장 정도는 싫은티 안내고 웃으먄서 찍음
근데 그 이상은 절대 안찍으려고 해
난 애들이랑 사진 더 찍고 놀고싶은데 걔 혼자 핸드폰하니까 눈치보여서 짜증나는거야
진짜 괜찮다면서 본인 신경쓰지말고 사진 찍고 놀라는데
신경 안쓰일수가 없잖아
한두번더 아니고 만날때마다 그래서 내가
걍 사진좀 같이 찍으면 어디가 덧나냐,분위기 흐리지말라는 식으러 말했어 그랫더니 친구 표정 굳어지고 분위기 흐렸다면 미안한데 자기도 기분 안좋다고 말함
그거에 또 다른 친구가 “야 너 T라며~~ 그 말했다고 기분 나쁜거야?”라고 분위기 풀려고 장난침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사진 찍기 싫어하는애한테 연락이 없어
나한테 화가난걸까? 내가 상처준거야?
엠비티아이 과몰입하는거 싫은데 불건강한 인프피가 씹프피라고 불리는데에 이유가 있는듯
그렇게 말했다고 삐지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