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를 왜 안챙겨다니지?' 이거.
형편이 너무 힘들어서 달마다 챙기기 어려운 경우는 당연히 제외임.
그외의 경우는 고려해주기도 싫다... 성인이 되어서도 스트레스나 기타 질병의 이유로 주기가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하물며 사춘기 호르몬 영향 쎄게 받는 학생때는 오죽하겠냐구..
나 같은 경우 언제 일터질지 몰라서 서너개 늘 가지고 다니는 타입이거든.
어렸을때 뭣모르고 같은 여자 입장에서 깜빡해서 어떡해ㅜ 하는 친구들 빌려줬는데 고1때... 이게 소문이 났는지 거의 생리대 자판기 취급 받는 수준까지 가서 빡쳐서 다신 안빌려주게 됨.
생각보다 비양심적인 인간들이 많다는걸 이때 깨달았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