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먼가 몸에 안좋을거같은(?) 음식 위주로 해주는 집 있어??

우리집은 엄마가 가정주부셔서 주로 요리 담당하시는데

음식이 다 짜고 맵고 자극적이야 좀 심할 정도로.....

맛은 있는데 먼가 먹으면 몸에 죄책감 들음 ㅋㅋㅋ...

그래서 건강식 먹고 싶다고 샐러드 같은거 ㅇㅇ 얘기하면 엄마가 싫어하고 화내서 못먹어....

성인되면 혼자 먹어야지..

[익인1]

헐.. 너무해 ㅜㅠ 화낼것 까지야.. ㅜㅜ

[글쓴이]

내가 저런식으로 말하면 좀 엄마 요리 욕하는? 것처럼 느끼나봐

[익인2]

탄수화물 폭탄으로 자주 해줌

[글쓴이]

우리도 ㅠㅠ 우린 거기에 맛도 너무 자극적이라 속이 부대껴

[익인3]

우리집은 풀밭…

[익인3]

외식하거나 배달 시키면 무줙건 자극적인 거 먹게됌 ㅣㅎㅋㅋㅋㅋ

[글쓴이]

오 나랑 완전 반대 ㅋㅋㅋㅋ 나는 외식이나 배달때 오히려 포케같은거 찾아..! ㅋㅋㅋㅋ

[익인4]

엄마 영양사 인데
누구보다 소세지 스팸 많이 구워줌
그리고 풀도 개많음

[글쓴이]

오!! 그럼 균형잡힌거 아냐? 골고루 있으니께

[익인5]

그냥 적당히 어느날은 그런거 먹고 어느날은 아닌 거 먹고... 엄마가 그래도 보통은 소금을 좀 덜 넣으려한다던지 보통 그렇긴 하지

[익인5]

걍 사먹어 건강한건 건강한 것만 차려주시는 집이면 배달음식 자극적인 거 먹듯이

[익인6]

우린 반찬이 김치빼고 냉동식품임... 냉동돈까스, 냉동동그랑땡, 냉동떡갈비, 냉동치킨너겟, 냉동만두.. 간식도 냉동식품임.. 냉동핫도그, 냉동피자...ㅎㅎㅎ

[글쓴이]

우리도 그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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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헉 우린 그정도는 아니야ㅠㅠ 근데 주말에 라면먹기는해ㅠ

[익인7]

난.. 반대로 우리 엄만 건강식만 해줘…

[익인9]

울 엄마는 삼시세끼 빵>면>밥으로 줌 ㅠㅠ 탄수 폭탄이야 안먹기도 힘든데

[익인10]

보통 요리 하는 사람 입맛으로 주니께..우리집도 나는 좋아하고 엄마는 싫어하는 반찬 몇년에 한두번 만들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마트같이 갈때 양상추랑 드레싱 사서 만들어먹어봐

[익인12]

보통 가정집은 싱겁게 주지 않나?
집에서 생생정보통 그런거 안보셔?

[익인13]

우리 엄마는 스팸도 못먹게해서 성인되고 자취한 다음에 처음으로 스팸 먹어봤음ㅋㅋㅋㅋㅋㅋ

[익인15]

우린 완전 건강식...라면도 먹고 싶으면 면이랑 스프는 반개만 넣고 콩나물이랑 김치 넣어서 먹어야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