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가는길에 우연히 가게에서 문열고 나오길래 인기척이 느껴지니까 쳐다봐서 둘이 눈 마주쳤거든?
그랬더니 지 왜 꼬라보냐면서 걸어가면서 죽일듯이 노려보는데 우연히 길 방향이 같은거야
그래서 애써 무시하면서 걸어가고있는데 지 왜 쫓아오냐고 왕소금 뿌려버릴거라고 이러면서 개쌍욕을 하면서 소리지르고 난리가 난거야...
그래사 우산으로 가리거 자연스럽게 반대방향으로 꺾어서 갔는데 와 아직도 심장 벌렁거리네....
기분좋게 약속가다가 이게 무슨 봉변이야 개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