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너무 행복하지도 않고 숨막히고 이혼하고싶어

3년사귀고 나이때문에 사귀고있는 남친이랑 결혼을 했는데

하나하나 쓰레기 분리수거 다 간섭하고

주방에 정리하는것까지도 간섭하고 싸우고

시댁에 가는것도 스트레스고

감옥에 갇힌것같아

원래이런거야 ㅠㅠ? 돈도 내맘대로 못쓰고

합치게되서 ㅠㅠㅠ 커피하나 시키려고해도 눈치보이고 커피 집에서 타먹으라고하고  돈아끼라고하고 대출금은 없는데도

[익인1]

헐 아니?
우리는 집안일을 아예 업무분장처럼 나눴어
그래서 한쪽이 하는 일은 다른쪽이 간섭안해
아예 집안일을 나눠서 그것만 딱 전담하자하는건?
시댁은 머가 문제야? 남편이 중간역할을 안해?

그리고 돈을 왜 네맘대로 못써?
남편 외벌이고 너 전업이야?
보통 돈을 합치더라도 각자 용돈 얼마 주지 않아? 그 용돈 안에서 쓰는거면 아무간섭 안하는데 우리는

[익인2]

절대 아니..! 물론 집안일&정리정돈 관련해서 스타일 안 맞으면 내식대로 하자면서 싸울 때도 있긴 하지만,, 시간 지나면 그냥 집안일도 자연스레 업무 분장돼서 별로 싸울 것도 없고.. 시댁 가는 것도 익숙해져서 시부모님 1도 안 불편해짐!! 둘 다 맞벌이면 내 용돈 한도 내에서는 간섭하지 말라고 딱 선 그어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