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임
사람은 너무 좋아... 임원분들도 굉장히 직원들 편의나 복지 많이 생각해주시고, 부장 차장님들도 꼰대인 사람 한 명도 없이 진짜 유머러스하고 친절하심. 근데 이런 회사 단점(?)이 업무적으로 실수하면 죄책감이 두배임... 다 너무 친절하고 그럴 수 있다고 다음에 잘 하면 된다고 하니까 조그마한 실수라도 있으면 그냥 너무 미안함. 믿음을 못 준 것 같고 이렇게 편의를 봐주는데 나는 이런 것까지 실수한다 이런느낌? 쓰다보니 그냥 내문제인 것 같긴한데ㅋㅋㅋㅋㅋ 어쨌든... 우리 회사 좋음... 복지 별로 없지만 돈으로 커버해주고 사람 좋고. 일 많은 건 살짝 단점인데 장점으로 충분히 덮을 수 있을 정도임